물건이 아무리 나빠도 무조건 파는게 세일즈다.
대기업이 물건이 좋아서 잘팔리는게 아니다 영업에 대한 투지와 노력이 결국 성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혹, 이런 황당한(?)생각을 하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대기업은 물건이 나쁜데 영업노력과 투지만으로 파는 것은 아닙니다.
대기업의 제품은 브랜드가치와 소비자의 로얄티 그리고 마케팅과 거대 세일즈조직의 힘이 합쳐져서 물건이 팔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쁜 제품이라면 결국 그 물건으로 인해 기업이 손상받기 때문에 브랜드아이덴티티가 추락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더 많은 자본을 들이게 됩니다.

물건이 나쁜데 당신은 물건을 잘 팔 수 있겠습니까?
대량생산의 시대, 물건을 생산하면 팔리던 시대에나 통했던 말입니다.

과거이 무용담처럼 떠들수 있었던 향수에서 벗어나고 현실을 바라봐야 합니다.

지금은 고객만족과 다양한 선호도로 제품의 품질은 물론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물건이 나빠도 잘 팔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결과가 돌아오는 그 날에도 그렇게 말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003.12.12

유어파트너

심 윤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