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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행복해야 하는가?
  글쓴이 : admin     날짜 : 09-02-11 16:12     조회 : 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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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게재중인 저자의 칼럼입니다*
 
 

왜 행복해야 하는가?

 

오늘 하루 여러분은 행복했습니까?  가슴 벅찰 만큼 즐겁게 일했는지요?  입버릇처럼 먹고 살기 위해 회사를 다닌다고 말한다면 십중팔구 당신은 행복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특히나 조직생활을 하고 있는 사회인은 하루의 절반을 아니 인생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기의 절반을 회사에서 보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회사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도대체 행복이 무엇이길래 그토록 잡기 힘든 것일까요?

 

행복이란 무엇인가?

긍정적인 사고가 인생을 바꾼다는 평범한 진리에 필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당신이 지금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려 해도, 당신이 속해 있는 조직이 선택한 전략과 방침, 경영자의 사장과 가치관, 동료들의 의식과 태도가 행복을 철없는 낭만주의자의 욕구 정도로 취급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이 모여 있는 조직에는 문화가 있고 그것은 바로 조직문화가 됩니다.  집에는 가정문화가 있고 회사에는 기업문화가 있습니다.  조직을 구성하는 구성원은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문화가 행복의 가장 큰 변수가 됩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는 집안의 자녀들, 통제와 간섭이 넘쳐나는 회사, 자기 생각 한번 제대로 말 할 수 없는 조직에서 구성원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문화가 행복의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케니스 토마스(Kenneth W. Thomas)는 그의 저서 열정과 몰입의 방법에서 사람들이 일에서 열정과 재미를 느끼는 순간을 다음의 4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첫째, 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  둘째, 그 일을 할 때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느낄 때.  셋째, 그 일을 할 만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느낄 때.  넷째,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때.

행복은 결국 가치 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가치를 만들어가고 그것을 공유하느냐가 즐거운 일터를 위한 첫걸음이 됩니다.  가치라고 하니까 거창한 것 같지만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최첨단의 기술과 현대식 건물에서 멋진 옷을 입고 근무하는 것은 가치 있고 낡고 어두운 생산현장에서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가치 없는 일일까요?  그 유명한 엘튼 메이오(G. Elton Mayo)의 호손실험(Hawthorne experiments)에서 보면 작업능률은 작업환경, 단순한 노동력 만이 아니라 인간관계, 심리적 요인에 크게 좌우됨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이며 관심의 대상이라는 의식은 구성원들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줍니다.  조직문화가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제도와 시스템이 그런 방향으로 발전해 간다면 대부분의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조직에서의 개인의 행복은 조직문화의 지배를 받습니다.

 

왜 행복해야 하는가?

그런데 우리는 왜 행복해야 할까요?  우울하고 슬프더라도 참고 견디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회사생활이라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고 힘들고 어려운 것이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닌데 말입니다.  과거 필자가 만나본 경영자 그리고 직장인들 중 상당수는 직장 내 행복을 결과가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부차적인 것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행복하세요?”하고 물어보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더군요.  행복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큰 요소가 됩니다.   결과를 위해 과정을 희생하면 우리는 행복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일년 후에 맛있는 것을 실컷 먹게 해줄 테니 일년 동안은 라면만 먹고 살자고 한다면 일년이라는 과정은 고통 그 자체일 것입니다.  우리가 행복해야 하는 이유는 과정을 즐기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내 조직과 내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 입니다.  기업은 이윤을 창출해야 하고 그 이윤은 다시 기업과 구성원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동력원이 됩니다.  즐거운 일터와 행복이 중요한 이유는 무조건 참고 견디면서 일하기 보다는 즐겁게 일하는 것이 보다 높은 효율과 성과를 만들어 낸다는 평범한 원리를 일터로 도입하기 위해서 입니다.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아인슈타인 그리고 발명왕 에디슨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참아가면서 하는 불만에 가득 찬 인물이었다면 그 같은 성과는 나오기 힘들었을 겁니다.  그들이 좋아서 스스로 열정을 다해 일했기 때문에 인류에게 공헌한 만한 성과와 존경 받는 인물이 된 것입니다.  만약 회사에 구성원들이 모두 아인슈타인과 에디슨으로 꽉 채워진다면 우리가 만들어 낼 성과는 예상하지 않아도 보일 것입니다.  우리의 일터가 즐거운 곳으로 바뀌어야 하는 이유는 기업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입니다.  막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기업이 그토록 원하는 이윤창출을 위해서 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행복해져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 졌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알기 쉬운 기업문화의 이해와 문화에 따른 행/불행의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행복을 꼭 움켜쥐기 바랍니다.

 

유어파트너 대표 심 윤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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