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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과 행복
  글쓴이 : admin     날짜 : 09-07-07 15:19     조회 : 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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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게재중인 칼럼입니다.
 
 

리더십과 행복의 관계

 

BC 480.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합니다.  그리스군의 연합이 지연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을 이끌고 '테르모필레 협곡'을 지키기로 합니다.  100만 대군과 맞서는 무모한 싸움.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벌벌 떠는 페르시아의 특수부대 그리고 감히 쳐다볼 수 조차 없는 크세르크세스왕의 위용 앞에 300명의 용사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당당히 맞섭니다.  모두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명예를 위해 불가능한 이 전투에 맹렬히 자신들의 모든 것을 겁니다!  그리고 이 전투의 중심에는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가 있었습니다.  지금 이 이야기는 어떤 영화의 줄거리 입니다.  혹시, 영화 ‘300’을 보셨는지요?  화려한 그래픽, 멋진 배우 그리고 장면보다 저는 레오니다스의 리더십이 가슴에 남았습니다.  목숨을 바칠 만큼 존경과 경이를 표하게 하는 그의 리더십은 한 마디로 탁월했습니다.  모든 전사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든 것은 그가 부하들을 위해 기꺼이 죽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리더십의 핵심입니다.  지위와 권한을 이용하여 명령하게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아랫사람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할 때 그들이 존경과 열정으로 보답하는 매카니즘이 바로 리더십의 원리 입니다.

 

리더십의 역할과 중요성

리더십에 대한 정의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리더십의 사전적 의미는 집단의 목표나 내부 구조의 유지를 위하여 성원(成員)이 자발적으로 집단활동에 참여하여 이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능력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리더십에 대한 몇 가지 오해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리더는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멋지게 일을 성사시키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를 위해 를 희생하는 문화 또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러한 짝퉁리더십은 더 이상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합니다. 뒤 따라오는 사람이 없다면 앞서가는 사람의 존재가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리더 또한 받쳐주고 지지해줄 다수의 구성원이 없이는 독불장군에 불과합니다.  리더의 핵심역할은 구성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로부터 자발적인 실행력을 얻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실행력은 조직이 목표한 것을 달성하는 핵심에너지(core energy)입니다.  연료가 없는 차는 더 이상 주행할 수 없고, 배고픔에 지친 선수는 달릴 수 없는 것처럼 조직에 리더십이 결여되어 있다면 조직은 원활하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이처럼 리더십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리더십과 행복한 일터의 관계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큰 행복감을 느낍니다.  반대로 말하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할 때 가장 슬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리더십이란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자발적인 참여는 구성원들의 마음 상태가 긍정적이라는 의미이고 하고 싶은 상태에 있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리더십은 행복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리더가 권한을 휘두르고 강제하며 일관성 없는 행동을 보인다면 구성원들은 겉으로는 따르는 것처럼 하지만 속으로는 그렇지 않게 됩니다.  리더의 이러한 행동이 장기화되면 결국 조직문화로 굳어지게 되고 건강하지 못한 조직문화는 구성원들의 행복을 등한시 하게 됩니다.  관리자의 리더십도 마찬가지 입니다.  관리자가 나름의 권한을 이용해 통제와 간섭을 일삼고 부하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조직의 허리가 약해지고 이것 역시 즐거운 일터와 동떨어지는 결과를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리더십도 매우 중요합니다.  흔히 셀프리더십(self leadership)이라고 하는 이것은 스스로를 이끌어 가는 힘이 됩니다.  유난히 비관적이거나 부정적인 사고에 휩싸인 사람은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자기자신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자신을 믿고 꿈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셀프리더십이 부족한 사람 역시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고 나아가 조직의 행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끝으로 세계적인 석학 톰 피터스(Tom Peters)의 말을 끝으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 달에는 소통의 즐거움을 주제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리더는 탐욕을 부리거나 군림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유어파트너

대표 심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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