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의 팀장님들과

팀장 리더십 + 코칭 리더십을 내용으로 하는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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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리더십은 팀장으로서 가져야 할 리더십 역량을 의미합니다. 내용적인 면에 있어서는 리더십과 팔로워십의 적절한 조화가 핵심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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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은 직함에 있어서는 팀의 우두머리, 책임자의 뜻을 갖지만

실질적으로는 부서장의 팔로워, 조직의 중간 관리자로서의 위치가 중복됩니다.

리더처럼 보이지만 팔로워이고, 팔로워처럼 보이지만 리더의 역할이 공존합니다.

▣ 코칭 역량은 팀장이 반드시 습득해야 할 동기부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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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에서 느끼는 바를 근거로 말하자면,

대다수 조직(공직 포함)의 팀장이나 관리자는 동기부여에 매우 서툽니다. 티칭에는 선수급이지만 코칭은 걸음마 수준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성인 대부분이 오랫동안 티칭 중심의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티칭은 상대방의 잘못을 찾아내고 취약점을 발견해서 교정을 하는 교육과정을 말합니다.

그러나 시대가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기술발전의 속도만큼은 아니지만 새로운 인력이 유입되고 MZ 세대의 가치관과 기성세대의 가치관이 충돌하며 이곳저곳에서 잡음이 발생하고 있죠.

▣ 팀장은 기다려 주고 여백을 주는 코칭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거두절미하고 티칭의 시대는 저물고 이제 코칭의 시대가 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티칭과 코칭이 혼재하는 시대에 팀장이 생활하고 있으니 두 가지에 능통해야 합니다.

코칭(coaching)은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 자각의 시간을 주는 여백의 운영입니다.

훈계하고 지시하며 몰아치는 방식이 아니라

조금 답답하더라도 기다려 주고 여백을 주는 동기부여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