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중간관리자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양양에 다녀왔습니다.

중간관리자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과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직적인 방법에 대한 강연을 전체 3개의 핵심주제로 분류하여 진행 했습니다.

중간관리자는 조직의 중추, 상사와 부하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위로는 팔로워십, 아래로는 소통 리더십, 중간관리자 자신에게는 실력과 성장이 필요합니다.

역량1. MZ세대와의 소통

상사와 부하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관리자는 MZ 세대와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사의 메시지를 왜곡 없이 MZ 세대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능력, MZ 세대에게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역량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역량2. 팔로워십

팔로워십의 유무는 사실 리더십보다 더 중요합니다.

중간관리자의 위치는 여전히 팔로워에 더 비중이 있기 때문에 팔로워십 60~70%, 리더십 30~40%의 비율을 유지하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조직이 희망하는 성과를 내려면 상사와의 원활한 관계 속에서 목표 설정, 실행, 평가, 피드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역량3. 대체불가능성

중간관리자는 실무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실무는 누구든 익숙해지면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다는 맹점(blind spot)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실무자는 대체 가능하다는 것이고 이는 씁쓸한 현실입니다.

실무에 능숙하되, 미래 역량개발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없으면 일이 안 돌아가거나 효율이 크게 떨어질 만큼 상당한 존재감을 키워야 중간관리자의 영역이 확실해집니다. 그것은 결국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이익이 됩니다.

행복한 일터 연구소(유어파트너) 심윤섭 대표 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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